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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쉬울까요?
간혹 잘못된 투자를 권유하는 사람들이
많이들 이야기 하는 것이 바로 , 건물주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위험한 투자방식중 하나입니다.
요즘은 덜하지만 예전에는 담보로 대출이
아주 크게 나온거 아시나요? 그 당시는
현금 2억정도만 가지고 있어도 대부분
원룸 건물주를 쉽게 했습니다.
그러니 사실상 너나 할것없이 건물주 하려고
많이들 무리했었죠. 은행에서 그때는
상당히 관대했다는 것이죠. 지금은
어림도 없구요. 그러나 그런 건물들
대부분 어찌 되었을까요?
대부분 경매로 넘어갔습니다. 일단
그런 건물주 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학교앞만 보더라도 워낙 경쟁이
심한데다가 학교근처쪽이 아닌 경우에는
그마저도 공실조차 발생합니다.
즉 건물주 입장에서는 30개의 원룸이
되어있다 하면 그중에 약 90%
정도는 세입자가 있어야 그나마
대출금 갚고 얼추얼추 비용을 회수
할텐데 그게 쉽지가 않죠.
그러면 결국 계속 적자가 나는 것입니다.
겨우겨우 최소비용의 대출금은 갚겠지만
생각해보세요 5억정도가 담보로
잡혔는데 매달 200-300만 갚으면
은행에서는 뭐라 생각할까요? ㅎㅎ
20년동안 갚겠다는 거야 뭐야?
이런 생각하겠죠? 여튼 건물주
라는 것도 세금도 알아보고 진행을
해야 됩니다. 실 월세가 1200이
나왔다 칩시다. 그런데 세금을
알아보니 약 300정도가 나가는데
그걸 제대로 모르고 대출만
받아놓고 갚을 생각을 하면
안되는 것이죠.
물론 큰 100억대 건물 이런 것을
할때에도 충분히 감안해서 해야
됩니다. 위치를 잘 해야 병원, 은행 같은
비교적 월세 안줄 걱정없는 임차인들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죠.
건물주 말만 들어보면 그냥 편하게
돈버는 그런 일일 듯 보여도 절대
쉬운게 아닙니다. 그만큼 노력도
많이 해야 되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세상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노력한
만큼 받아가는게 좋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